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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절대로 좀비와 만날 수 없는 이유 5가지


 새벽의 저주, 28일 후 그리고 레지던트 이블 등 수많은 좀비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최근 한국에도 부산행이라는 영화가 개봉을 하며 그 흥행신화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사실 좀비의 행동과 그 움직임은 의학적으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현상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절대로 살면서 좀비와 만날 수 없는 이유 5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좀비의 자각증상은 죽음과 함께 사라진다.

 인간의 신체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나타나는 변화들 중에 하나는 자각증상이 사라지는 것 입니다. 죽음과 동시에 자각에 관여하는 뇌파는 비활성화 되며 다시는 기능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즉, 우리가 큰 소리를 내거나 불빛을 비추는 행동을 좀비는 인지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좀비가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행동을 인지하여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2. 좀비는 달릴 수 없으며 걷기도 힘들다.

 다양한 영화에서 좀비는 100m 선수처럼 달리기도 하고 흐느적 흐느적 걷기도 합니다. 이러한 좀비의 행동은 사실 사후 경직이라는 의학적인 신체의 변화 때문에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합니다.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을 받아야 움직임이 가능하며, 화학물질을 통한 에너지 공급이 차단되면 수시간 내로 좀비의 몸은 경직되어 움직일 수 없습니다. 즉, 우리에 몸에 손하나 까딱할 수 없죠.



3. 스스로 부폐되어 버린다.

 인간의 몸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몸은 분해되어 갑니다. 외부적인 미생물적 분해 그리고 장내의 세균으로 인한 분해로 늦어도 1주일 후면 외형이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부폐되거나 떨어져 나갈 것 입니다. 우리는 그저 안전한 곳에서 일주일동안 몸을 숨긴다면, 좀비는 찾아볼 수 없고 죽은 시체들만 볼 수 있겠죠.



4. 좀비는 눈이 매우 나쁘거나 장님이다.

 인간의 눈은 고도로 발달된 기관중 하나로 인간의 몸이 죽게되면 정말 빠르게 그 본연의 기능을 잃어 버립니다. 정밀한 근육의 운동과 신경의 움직임을 통해 유지될 수 있었던 시력은 아무리 좋은 안경이나 렌즈를 낀다고 해도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좀비들 앞에서 댄스를 춘다고 해도 그들은 우리를 볼 수 없다는 의미죠.



5. 사실 좀비는 턱 때문에 우리를 물 수 없다.

 배가고픈 좀비들에게는 비극적인 사실이지만 좀비의 몸은 죽음으로 인하여 그 곳곳이 훼손된 상태 입니다. 그중에 근육 경직으로 쓸 수 없는 곳이 있으니 바로 턱이죠. 절대로 좀비에게 물릴꺼라는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들은 운좋게 살아 남는다고 해도 입을 통해 음식을 공급받거나 씹을 수 없기 때문에 굶어 죽게 될 것 입니다.